열두 번째 세.모.아. [ 혼자서도 잘 해요 ]

통의동 보안여관 열두 번째. 세.모.아. 합니다. 토종쌀을 생산하는 전직 에디터, 다품종 소량 생산하는 농부들, 자신만의 레시피와 네츄럴와인을 페어링하는 요리사, 안동에서 맥주는 만드는 사람, 촉촉하고 맛있는 밤을 가지고 오는 밤아저씨, 자신의 빵을 굽기 시작한 작가, 페스코가 되어버린 사람의 가죽가게, 타로점 보는 비엔날레 큐레이터, 경륜선수가 만든 수제햄, 팝송 잘부르는 통인시장 반찬가게 아주머님, 병든 식물을 살려줄 식물가게 주인장, 책을 만드는 일인출판사, 판화와 드로잉 아트프린트,프린트아트리서치센터 등 60여팀의 셀러와 함께합니다.

일시 / 4월 14일 토요일 12시-6시 
장소 / 통의동 보안여관

이전 세모아 소개자료 :
1. https://issuu.com/artspaceboan/…/boanclub_cestmoi_compressed

2. http://issuu.com/artspaceboan/docs/2013_04_cestmoi

*이번 세모아 포스터는 보안여관 인턴 제천 간디학교 차민경 학생의 작업입니다.

셀러 리스트

농부
우보농장, 차가운 도시의 유기농, 현강자연애농원, 종합재미농장

음식
김제영, 태양식품(문선희), 전석병, 조영미, 후레시협동조합(michellOH 외 2명), OFF THE SHELF(정경진), 안동맥주, 유우코, 안데스 : 무지한 베이킹, 최세진 (단체명 및 프로젝트명: 유랑호프 Unemployed Hop), GRILL333, 엄마손반찬(통인시장)

식물
이사하는 정원(김이박), 공간식물성(정진+한인애), 김지수

출판/아트프린트
공간291, 사진책방 고래, 현선, 혜진, 은는이가, 마이고미 북스, 생물과 문화, 세나북스, 아트와ARTWA, 쪽프레스, 프린트아트리서치센터, 최경주(아티스트 프루프)

공예/굿즈
모인공예, 배윤교, SDEQ몰(유용진), 이노주단, 이이은, 일곱번째날, 장미영, 조영주, 코운, 김지연, 박주희, 뷰티풀그레이(안성연), 남승민, 퓨티키아, 유지나, BATS, 징기레이블, 공예가(gongyega), 페이퍼크라운굿즈, 정선녀

기타
은테두리, 신위현, 오복시장, Layla Lee, 오디오가이 – 최정훈, 야매타로 (조숙현), 지후트리, NAE 영국작가 2인

팝업레스토랑
어반팜테이블

4월 14일 토요일 <열두번째 세모아> 잘 마쳤습니다!

세모아는 세상의 모든 아마추어 프리마켓의 줄임말입니다. 여기서 아마추어란, 참여하는 셀러분들이 아마추어 라는 것이 아닌, 아마추어리즘, 아마추어 정신을 가지고 작업하는 분들을 일컫습니다. 이번 세모아는 처음으로 보안여관 구관과 신관의 모든 공간을 오픈하여 팝업레스토랑, 먹거리, 농작물, 핸드메이드 소품, 개인 출판 및 아트프린트 등 다양한 분야의 셀러분들이 참가한 행사였습니다. 새벽부터 내린 비에 놀러오시는 분들이 적을까 걱정했지만 많은 분들이 오셔서 세모아를 즐겨주셨습니다. 운영 과정에서 약간의 아쉬움은 남았지만, 다음 세모아 때는 그런 부분을 개선하여 발전된 모습으로 다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