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하는 황두진, 여관주인 최성우, 프로듀서 김현석, 사운드엔지니어 최정훈.
서촌에 사는 네넘(놈놈놈놈)들이 모여서 [ 네넘시장 ] 합니다.
자신들이 읽던 책이나 여행에서 건져온 물건들, 자신이 만든 음반.
심지어 가재도구들까지 내다 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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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tsam and jetsam은 뱃전 밖으로 던져지는 물건을 말합니다.
flotsam은 난파 등 비의도적으로 배 밖으로 던져진 물건들이라 원소유주에게 소유권이 있고
jetsam은 의도적으로 던진 거라 찾는 사람이 소유권을 주장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의도적으로 던질지, 비의도적이 될진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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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 오셔서, 네넘을 만나 애길 해보시고,
빈대떡도 네넘중 여관주인이 굽고,
농밀함이 이를데 없는 전통주도 잔술로 판다 하니.
일단 와 보시죠.
2016년 6월 18일(토), 15 ~ 20시 까지.
목련원_황두진건축사사무소
서울 종로구 효자로7길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