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의 의자×오늘의 의자>
아카이브 전시

일시: 4월 13일부터 5월 2일까지
장소: 보안책방

기억과 오늘이 담긴 사물, 의자

의자는 인간과 정서적으로 가장 가까운 생활밀착형 가구다.

의자는 MZ 세대가 주목하는 욕망의 소비재이며,
코로나로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현재 가장 주목받는 취향 저격 소비재다.

의자는 우리 삶의 형태와 관습이 변함에 따라
사소한 장식이나 디테일뿐 아니라
구조와 종류 자체가 완전히 바뀐다.

그런데 이 수많은 의자들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탄생했을까?

파리에서 활동하는 장식미술사가 이지은이
중세 시대부터 20세기까지 당대 가장 특별한 의자를
면밀히 추적해 두 권의 책으로 기록했다.

이번 전시는 책에 수록된 진귀한 가구 도면과 구조 스케치,
해당 의자가 세상에 처음 등장하던 모습 그대로의 이미지 등
국내에서는 처음 소개되는 희귀 자료들을 따로 모아 마련한
아카이브 전시이다.
전시를 통해 의자에 담긴 시대의 풍경과 창작자의 철학과 그들의 비전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북토크 일정 (전부 마감되었습니다)

4월 23일 오후 7시 북토크_보안책방
4월 25일 오후 3시 프라이빗 북토크_보안여관 신관 4층
5월 2일 오후 3시 프라이빗 북토크_보안여관 신관 4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