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 GUERRILLAZ

게릴라즈GUERRILLAZ,

오래된 숙박시설을 청년들의 주거 공간으로 바꾸다!

낙후되어 폐업 위기에 놓인 오래된 여관 건물, 이제는 용도를 다한 이 장소를 청년들이 마음 편히 교류하며 머무를 수 있는 주거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을까? 잠시 머물렀다가는 여관의 기능을 바꾸어 청년들이 장기간 거주할 수 있는 주거 공간으로 만드는 게릴라 하우스를 소개한다.

오래된 여관 건물을 청년들의 대안적인 주거 공간으로 재생시키는 Co-living House 프롭테크 스타트업 게릴라 하우스의 프로토타입을 선보이는 전시인 가 오는 4월 16일부터 5월 2일까지 통의동 보안여관에서 열린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의 후원 및 전시기획사 PACK의 기획으로 진행되는 본 전시는 프롭테크 스타트업 기업인 게릴라즈가 어떻게 오래된 여관을 청년들의 주거공간인 게릴라 하우스로 바꿀 수 있는지를 직관적인 시각 자료와 체험형 쇼룸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특히 보안여관이 가진 오래된 여관 건물을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보존해온 장소적 특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게릴라 하우스가 기존의 낡은 실내 공간을 어떻게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하는지를 다채로운 콘텐츠로 소개한다.

본 전시는 게릴라 하우스가 여관을 활용하여 청년 주거 문제의 대안적 해결에 접근하는 방식을 우주에서 지구에 불시착한 5마리의 외계생명체 ‘게릴라즈’가 대한민국의 어려운 부동산 문제를 해결한다는 컨셉으로 위트있게 스토리텔링한다. 블루프린트, 시멘트, 드릴, 망치, 조명 등 공사 현장에서 사용하는 도구와 재료를 형상화 한 5마리의 외계생명체 게릴라즈의 궤적을 따라가다 보면 게릴라 하우스가 부동산 문제에 접근하는 방법과 이를 통한 청년 주거 문제의 솔루션을 이해할 수 있다.

전시장 2층에서는 게릴라 하우스의 주거 시스템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프로토타입 스페이스가 구현된다. 모델하우스 형식으로 구현되는 1인 룸타입, 2인 룸타입, 세탁실, 카페, 부엌, 라운지 공간 등을 통해 Co-living House의 커뮤니티 및 유틸리티 공간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국내 오래된 여관의 현황과 물건들을 열람할 수 있는 아카이브 섹션, 게릴라즈 브랜드의 다양한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굿즈 샵 코너가 마련되어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 거리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부대프로그램으로 소규모 플리마켓을 운영하여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풍성한 콘텐츠를 마련할 예정이다.

본 아이디어로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서울특별시장상 등을 수상하며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프롭테크 스타트업 게릴라즈는 다양한 투자 등을 통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게릴라 하우스를 청년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보안 여관 웹사이트(www.boan1942.com)와 게릴라즈 인스타그램(@guerrilla_z)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