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럭03 – 다섯번째 공부

장소와 공간을 공유하다03_  공공건축, 공유공간 이야기

통의동 보안여관 청년작가 공부모임 두럭03에서는 정림건축문화재단과 함께 장소와 공간을 공유하는 이야기들을 네번에 걸쳐 열어갑니다. 다섯번째 강좌는 만리동 예술인 협동조합주택을 설계하신 이은경 건축가님과 함께 합니다.

만리동 예술인 협동조합주택은 도시의 일상에서 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해 공공주도로 이루어진 협동조합 형태의 공동주택이다. 막쿱은 서울시에서 기획 한 ‘만리동 예술인 협동조합주택’에 주거를 기반으로 살고 있는 예술인 29세대의 분들이 만든 주거협동 조합이다. 이 막쿱에는 미술, 건축, 영화, 문학, 음악 등 다방면의 예술분야에서 활동하는 예술인 29세대가 입주해 있으며 이들은 협동조합을 구성해 주택 설계와 관리, 예술강좌활동 등 조합운영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개인의 공간보다는 공용공간에 대한 합의가 어떻게 이뤄졌는지 그러한 의미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눠보고자 한다.

강사소개

이은경

건축가 이은경은 서울대학교 건축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받고 건축가 민현식의 ㈜건축사사무소 기오헌에서 실무를 익혔다. 이후 네덜란드 베를라헤 인스티튜트에서 Elia Zenghelis, Pier Vittorio Aureli 지도하에 건축도시석사학위를 받고 Xaveer de Geyter Architects, Riken Yamamoto & Field Shop에서 다수의 프로젝트에 참여하였다.

2011년부터 이엠에이 건축사사무소(EMA architects & associates)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출강한바 있으며 현재 서울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다. 한국건축사와 네덜란드건축사를 취득하고 서울시 공공건축가로서도 활동하고 있다.

2015 젋은건축가상, 2015 서울특별시건축상 우수상, 2015 경기도건축문화상 특별상, 2014 김수근건축상프리뷰상을 수상하였고,

대표작은 만리동 예술인 협동조합주택, 파주출판도시2단계 건설운영본부, 제주 오시리가름 협동조합주택 등이 있다.

대상 (선착순 20명)
– 공유공간에 대한 관심이 있는 사람
– 통의동 보안여관 청년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두럭03 멤버

장소
정림건축문화재단 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8길 19 (통의동 83-1)
http://www.junglim.org/contact

문의
통의동 보안여관 E-mail boan1942@gmail.com

주최
통의동 보안여관 www.boan1942.com
통의동 보안여관 소개 PDFhttps://issuu.com/artspaceboan/docs/boan1942_150312_e/1
정림건축문화재단 http://www.junglim.org/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