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을 읽다

심다simda

심다 simda 는 사람과 식물에게 가장 좋은 환경을 찾아주기 위해 매 순간 땅(흙), 불(햇빛), 바람(통풍), 물, 마음에 대해 고민하고,식물 하나 하나가 사람과 더불어 잘 살아갈 수 있도록 풀의 마음-초심으로 심는다.

공간과 사람을 읽어 식물과 연결하는 식물 큐레이션으로 풀의 마음(草心)과 더불어 처음 식물을 들일 때의 마음(初心)을 간직하게 하며 나아가 식물과 함께하는 일상을 통해 얻는 즐거움을 주변과 나누게 한다.

《식물계》 전시기간(06.12~07.05)동안 보안책방의 환경에 맞는 식물을 심다simda에서 배치하고 책을 읽듯 식물을 천천히 살펴볼 수 하는 <식물을 읽다>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심다simda와 협업한 <식물을 읽다>는 식물을 방관자의 시각으로 멀리서 바라보는 것이 아닌 자세히 들여다보는 관찰자의 태도로 각 식물들을 읽고 해독할 수 있도록 제안한다.
*보안책방에서 반려식물 입양 가능합니다.

책방을 심다

목수책방

‘목수책방’의 ‘목수’는 나무木와 물水을 뜻합니다.

나무처럼 살아 있는 모든 것들에게 이롭고, 물처럼 ‘살리는’ 일을 하는데 도움이 되는 책을 만들고 싶어서 지은 이름입니다. 목수책방은 ‘생태’를 주제로 한 책을 펴내는 작은 출판사입니다.

[보안책방 입고 도서목록]

  1. 치유하는 나무 위로하는 숲
  2. 자연정원을 위한 꿈의 식물
  3. 서울 골목길 비밀정원
  4. 살아 있는 한 누구에게나 인생은 열린 결말입니다
  5. 서울 화양연화
  6. 놀이는 쓸데 있는 것이다
  7. 나무, 이야기로 피어
  8. 자연의 아이
  9. 홀로 서지 않기로 했다
  10. 생명의 교실
  11. 흙의 학교
  12. 서울 사는 나무
  13. 식물 이야기 사전
  14. 지금 우리는 자연으로 간다
  15. 어이없는 진화
  16. 엄마는 숲해설가
  17. 우포늪, 걸어서
  18. 과학 이전의 마음
  19. 거룩한 똥
  20. 소규모 유기농을 위한 안내서
  21. 평화의 산책
  22. 단순하지만 충만한, 나의 전원생활
  23. 생명의 정원
  24. 나무의 마음에 귀 기울이다
사람 ∙ 새 ∙ 식물 이야기

이우만

  • 일시: 2020년 6월 13일 오전 9시반 – 오후 12시 (약 2시간 반)
  • 참여: 이우만(작가, <새들의 밥상> 저자)
  • 모더레이터: 최성우(통의동 보안여관 디렉터)
  • 장소: 인왕산, 아트 스페이스 보안 1
  • 참가비: 3만원
  • 참가인원: 5명
    *코로나 19로 인해 소수의 인원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신청이 마감되었습니다.

인간과 식물의 관계속에서 새를 바라보는 이우만 작가와 함께 서울 도심 속에 위치한 인왕산을 함께 산책하며, 이 곳에서 자라고 있는 식물들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우리와 인접한 인왕산에서 자라고 있는 식물을 채집한 후 통의동 보안여관으로 돌아와 데리고 온 식물을 함께 관찰합니다.
이 때 이우만작가의 <새들의 밥상>에 등장한 식물이야기와 <새들의 밥상>에 수록된 직접 그린 세밀화를 보며 인간의 시각이 아닌 새의 시점에서 식물을 바라보게 됩니다.

식물을 그리다

신혜우

  • 일시: 2020년 6월 20일,21일 10:00 – 13:00(약 3시간 진행)
  • 참여: 신혜우(식물학자)
  • 장소: 아트 스페이스 보안 1
  • 참가비: 3만원
  • 참가인원: 5명
    *코로나 19로 인해 소수의 인원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신청이 마감되었습니다.

<식물을 그리다>는 신혜우 식물학자와 함께 식물학에 기반하여 식물을 과학적으로 관찰하고 그림으로 기록해보는 프로그램입니다. 우리 주변에 흔히 볼 수 있지만 이름 모를 식물들의 진화적, 생태적 특성, 숨겨진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그리고 신혜우 식물학자가 그리는 식물도해도(세밀화)가 어떤 작업인지 함께 살펴보고, 우리와 함께 지구에서 살아가는 식물을 이해하고 사랑하기 위한 그리기를 배우는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

식물상담소

신혜우

  • 일시: 2020. 06. 20 – 21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 참여: 신혜우
  • 장소: 아트 스페이스 보안 1
  • 상담료는 없습니다.
  • 마스크 착용 필수

식물상담소는 식물과 관련된 모든 상담을 해드리는 동네식물학자의 사랑방입니다.

문화, 생활, 역사 등 인간의 모든 것에 관련된 식물 그리고 내 곁에 언제나 자리잡고 있는 많은 식물들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식물학을 공부하고 싶은 학생, 식물을 키워보고 싶으신 분, 식물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신 분들을 포함해 모든 분들을 환영합니다.

현재 피고 지는 많은 식물, 꽃들과 열매들이 상담소에 있으며 주변 식물들이 간직한 이야기를 방문하시는 분들께 들려드립니다.

HINOKI YOGA

히노키랩 코리아X전체린강사

[참여방법]

1. 포스트 게시물 리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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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hinokilab_Korea 에 댓글 남기기

– 팔로우하지 않은 @친구 태깅

– 요가 참여를 원하는 시간대를 1차/2차로 알리면 끝!

랜덤 추천을 통해 총 4분에게 전체린 강사님이 지도해주시는 프라이빗 히노키 요가를 무료로 참여할 수있는 기회를 드립니다.

  • 날짜: 20.07.01(수)
  • 시간: 1차_4시(50분) _2명 참여

2차_ 6시(50분)_ 2명 참여

  • 기간: 20.06.12(금) ~ 06.26(금)

4. 당첨자 발표: 20.06.28(일)

  • 당첨자는 히노키랩코리아에 포스트 되며, DM 개별 연락합니다.

hinokiLAB은 [숲을 지키자]는 철학으로 시작한 브랜드로, 수백년된 히노키의 간벌 재목을 활용하는 방법을 찾아 나무의 성질과 자연의 리듬에 대해 오랜 기간 연구하였고, 만들어 낸 것이 히노키에센셜 오일입니다.

히노키의 부위별로 다른 특징과 향을 살리기 위해, 나무기둥, 나뭇가지&나뭇잎, 그리고 나뭇잎으로 각각 분류하여, 단일 증류추출한 전성분 100% 에센셜 오일입니다.히노키랩 코리아는 보안1942 《식물계 PLANTAE》 기획전시에 ‘자연을 그대로 담은 제품’이라는 의미로 연계 프로그램으로 참여하게 되었고, 전시 기간 BOAN STAY room 41이 히노키 향기로 가득 채워집니다.

41번방의 커다란 창으로 들어오는 초록의 푸르른 나뭇잎과 자연을 그대로 담은 순수한 초록의 향을 통해 깊은 숲에서 만나는 초록의 산림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