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의동 보안여관.. 전시 프로그램.. 손혜민 작가의 “라이스 브루잉 시스터즈 클럽” – 진양주를 함께 만들고 발효의 과정에 대해 배우는 워크샵 입니다.

일시
2018.5.10,15, 20, 7시
보안1942(신관) 지하 1층

신청방법
https://goo.gl/forms/MmxHHTXKcf35flDD3


진양주를 함께 빚고 발효 과정에 대해 배운다. 워크샵 기간들 통해 빚어진 진양주는 “미 未 투: I want to be part of your revolution”의 초대된 여성 그룹들에게 선물로 후원하게 된다. 발효주를 제조하는 과정은 농사와 같은 공동체적 작업이다. 작가는 막걸리를 제조하는 전 과정을 연대에 대한 커뮤니티 네트워크 구축이라고 본다. <발효 콜렉티브>를 통해 발효주를 매개로 각기 서로 다른 사람, 공간이 모여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발효의 지점에 주목했다. <라이스 브루잉 시스터즈 클럽>의 세 차례 워크샵으로 완성되는 진양주는 전시 마지막 날 참여한 이들이 서로가 서로를 후원하고 나누는 데 쓰일 예정이다.

* 진양주(眞釀酒): 진양주는 원래 궁중의 술이었으나 조선조 헌종 때 김권이 사직하고 고향인 영암군 덕진면으로 낙향할 때 상궁을 후실로 거둬 어주를 빚은 데서 연유했다. 이후 ‘가양주’로 전승되어 온 이력을 지니고 있다. 찹쌀로 만들고 향이 진하나 맛은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Rice Brewing Sisters Club
The process of making fermented drinks such as Makgoli, is a communal work that can only be accomplished with a group effort. Collective Ferment uses fermentation as a poetic process to create a platform where people and places from different background meet and create together. The Collective Ferment will complete its making process in three workshops which will be held throughout the exhibition period.

2018년 5월 20일_3차 라이스 브루잉 시스터즈 클럽

2018년 5월 20일_3차 라이스 브루잉 시스터즈 클럽

참역자_

김홍기, 감기배, 강영은, 박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