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뉴스_2016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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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8호] 승인 2016.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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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8호] 승인 2016.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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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변하고 사람이 바뀌고 집의 형태가 달라졌어도, 골목은 그대로 남아 추억을 환기하는 곳이 있다. 서울 도심 한복판의 오래된 동네, 서촌이 그렇다. 서촌은 경복궁 서쪽을 일컫는다. 경복궁 서문인 영추문을 끼고 청와대까지 곧장 이어지는 효자로 왼편, 즉 경복궁과 인왕산 사이 청운동·효자동·창성동·통의동·신교동·통인동·옥인동·체부동·누상동·누하동·사직동 일대를 말한다. 세종대왕이 나고 자란 곳이 있어 세종마을이라고도 부른다.
한옥 내부를 구경하거나 공예 체험을 하고 싶다면 북촌으로 간다. 북촌은 서촌보다 앞서 유명세를 치른 인기 관광지로, 경복궁 동쪽 안국동·가회동·삼청동·사간동·소격동·계동 일대를 말한다. 북촌로12길 일대에 내부를 구경할 수 있는 한옥이 많고, 전통 체험이 가능한 공방도 있다.
<당일 여행 코스>
경복궁역→이상의 집→대오서점→종로구립박노수미술관→옥인동 수성동계곡→통인시장→통의동 대림미술관과 인근 갤러리→보안여관→경복궁→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
<1박 2일 여행 코스>
첫째 날 / 경복궁역→이상의 집→대오서점→종로구립박노수미술관→옥인동 수성동계곡→통인시장→통의동 대림미술관과 인근 갤러리→보안여관→경복궁→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
둘째 날 / 인왕산 자락길→윤동주 시인의 언덕, 윤동주문학관→청운문학도서관
관련 웹사이트 주소
-종로엔 다 있다(종로구청 역사문화관광 홈페이지) tour.jongno.go.kr
-종로문화재단 www.jfac.or.kr
-Visit Seoul(서울시 공식 관광정보 사이트) www.visitseoul.net
-통의동 보안여관 www.boan1942.com
-서울한옥 hanok.seoul.go.kr
문의전화
-종로구청 관광체육과 02)2148-1858
-종로문화재단 02)6203-1155
-통인시장 02)722-0911
대중교통 정보
-[지하철] 서울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2·3·4번 출구.
* 문의 : 서울메트로 1577-1234, www.seoulmetro.co.kr
-[버스] 1020·1711·7016·7022·7212번 지선버스 경복궁역 정류장 하차.
* 문의 : 서울시 교통정보센터 http://topis.seoul.go.kr
자가운전 정보
-경부고속도로 한남 IC→한남대교→남산1호터널→삼일대로→종로2가에서 종로1가 방면 좌회전→종로5길→삼봉로→종로1길→지하차도→세종로공영주차장
숙소
-베니키아노블호텔 : 종로구 율곡로6길, 02)742-4025
-센터마크호텔 : 종로구 인사동5길, 02)731-1000
-이비스앰배서더 인사동 : 종로구 삼일대로30길, 02)6730-1101
-호텔더디자이너스 종로 : 종로구 수표로, 02)2267-7474
-세종하우스 : 종로구 자하문로1라길, 02)732-9080
주변 음식점
-곽가네음식 : 불가 음식·약선 음식, 종로구 필운대로6길, 02)735-3268
-친친함박 : 햄버그스테이크, 종로구 옥인2길, 02)720-0682
-수제비와보리밥 : 수제비·파전·동동주, 종로구 자하문로5길, 02)722-6011
-중국 : 짬뽕·볶음밥, 종로구 자하문로33길, 02)737-8055
-메밀꽃필무렵 : 메밀칼국수·메밀부침, 종로구 효자로, 02)734-0367
-곰솔 : 한정식, 종로구 자하문로8길, 02)736-5978
주변 볼거리
-창덕궁, 인사동, 종로청계관광특구 등
· 글, 사진 : 이정화(여행작가)
· 기사 제공 : 한국관광공사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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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문화예술재단과 (사)비영리전시공간협의회가 여는 ‘제주 문화재생 프로젝트 컨퍼런스’가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린다. 17일 미술관에는 ‘제주도의 비영리예술활동’을 비롯해 세 가지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다. ⓒ제주의소리 |
제주문예재단 문화재생 컨퍼런스, 도내 문화예술 공간 운영자들 “열악한 환경” 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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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문화예술재단과 (사)비영리전시공간협의회가 여는 ‘제주 문화재생 프로젝트 컨퍼런스’가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린다. 17일 미술관에는 ‘제주도의 비영리예술활동’을 비롯해 세 가지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다. ⓒ제주의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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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립미술관은 11월 18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비영리전시공간 및 창작공간 아트 페스티벌-AR TOWNS>을 개최한다. ⓒ제주의소리 |
제주도립미술관 18일부터 <AR TOWNS> 개최…도내외 30개 비영리 전시·창작공간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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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얇은 실로 만든 작품. ⓒ제주의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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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에서 자라는 외래종 식물을 제주옹기에 담아 전시한 작품. ⓒ제주의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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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에서 자라는 외래종 식물을 제주옹기에 담아 전시한 작품. ⓒ제주의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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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 TOWNS>에 출품된 작품. ⓒ제주의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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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비영리전시공간협의회를 소개하는 자료들. ⓒ제주의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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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내 비영리 전시-창작공간을 소개하는 부스. 감귤상자로 만들어졌다. ⓒ제주의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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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내 비영리 전시-창작공간을 소개하는 부스. 감귤상자로 만들어졌다. ⓒ제주의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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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내 비영리 전시-창작공간을 소개하는 부스. 감귤상자로 만들어졌다. ⓒ제주의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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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0~90년대 대안예술공간을 소개하는 자료들. ⓒ제주의소리 |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http://www.jejusori.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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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최승섭기자] 2016서울사진축제 특별전 <서울 속 문래, 문래 속 서울 – 열 개의 문장으로 쓴 편지>가 12일부터 19일까지 문래 예술창작촌 10개의 공간에서 펼쳐진다.
원주민, 선주민, 이주민이 공존하며 이미 깊숙해진 상업화에 맞서 예술 실천의 장소로 거듭나고 있는 문래동은 이 도시의 ‘섬’이자 ‘숨’이라 할 만큼 일상의 다양한 유동적 요소들이 다채롭게 교차하는 동네이다. 저마다 고유한 개성을 발휘하고 있는 문래 예술 창작촌에서 동시대의 화두이기도 한 ‘디아스포라, 정주와 표류, 도시 상상과 상생’에 대해 다시 사유해보고자 기획된 이번 전시에는 19명의 작가의 작품, 90여 점이 전시된다.
이번 특별전 <서울 속 문래, 문래 속 서울 – 열 개의 문장으로 쓴 편지>에서는 문래를 고집스럽게 때로는 운명처럼 다루는 작가들의 작업이 한 축을 이루며, 가까운 옛날의 문래동 풍경과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예병현, 송기연, 나태흠 작가는 관광, 대중매체를 통해 접할 수 있는 여과되고 구축된 문래가 아니라, 유동하는 문래의 풍경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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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를 통해 동시적으로 탄생되는 도시의 이미지는 ‘뮤온’에서 펼쳐지는데, 김병직, 김재남, 이승희, 이한수 네 명의 작가가 ‘미지에서 온 이주민’을 그리게 된다.
‘대안예술공간 이포’의 2층에서는 이영욱작가가 20년 전 전철 1호선을 따라 기록한 사진들과 현재 1호선의 풍경을 교차해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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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주, 권정준, 강진주는 사진매체의 본질을 쫓아간다. 카메라의 폭력성을 들춰내는 양선주의 작품은 ‘상상채굴단’에서, 2차원의 평면인 사진을 다시 3차원의 공간으로 재해석한 권정준작가의 작업은 ‘2相공간 두들’에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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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방’에서는 이 도시의 폐허의 공간을 찾아 핀홀카메라로 작업한 강진주의 사진을 만날 수 있다. 아름답고 낭만적인 풍경사진 속의 숨어있는 불편한 진실에 대해 김전기, 박부곤, 이건영이 ‘space9‘에서 깊은 생태학적 시선을 펼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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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예술공간 SAY’에서 김지원, 이승훈, 임안나, 조진섭, 차경희 작가가 ‘폭력과 성스러움’이라는 대립적인 두 개의 단어로 무거운 메시지를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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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서울사진축제 이일우 예술감독은 문래를 통해 서울을 바라보는 좋은 기회가 될것이라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문래동 곳곳에서 펄럭이는 주홍색 깃발이 있는 곳이 전시공간이다.
서울특별시와 서울시립미술관이 공동 주최하는 서울사진축제는 올해로 7회째로 2016서울사진축제(예술감독 이일우)는 ‘세계화’와 ‘디아스포라’를 상징하는 <서울 新아리랑-천리의 강물처럼>이라는 제목으로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서울시청 시민청, 서울도서관 기획전시실, 서울혁신파크 SeMA창고, 문래동 예술 창작촌(10개 공간), 통의동 보안여관 등지에서 이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동안 열리고 있다.
thunder@sportsseoul.com
윤하정 기자 anchoryoon@naver.com ㅣ 기사입력 2016-11-11 15:05
2016서울사진축제
윤하정 문화전문기자입니다.
【 기자 】
익숙한 서울, 하지만 사진 속에 담긴 서울과 그 안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은 조금 색다릅니다.
세계화를 통해 변화를 거듭하고 있는 서울.
사진은 과거와 현재, 도심과 변두리, 개발과 낙후가 뒤섞인 서울과 사람들의 모습을 포착했습니다.
서울뿐 아니라 도시를 중심으로 나타나는 이주와 경계, 공동체 등 다양한 디아스포라 현상에 주목합니다.
【 INT 】김소희/2016 서울사진축제 큐레이터
과거 역사적인 디아스포라 현상은 우리의 가슴 아픈 역사였죠. 강제 징용, 파독 간호사, 파독 광부 등이 있었다면 현대에는 유학, 이민, 장기여행을 통해서 발견할 수 있는 다양한 디아스포라 현상을 사진과 영상 작업을 통해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본전시가 열리는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 외에도 도심 곳곳에서 11월 한 달간 ‘세계화’와 ‘디아스포라’를 상징하는 다양한 사진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제조업체 사이로 들어선 문래예술창작촌에서 선보이는 특별전은 도시재생, 도시 상상과 상생의 키워드를 잘 드러냅니다.
통의동 보안여관에서는 프랑스에서 활동하는 젊은 작가들이 성장과 소멸이 반복되는 도시와 그 안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표현했습니다.
서울도서관 기획전시실에서는 파독간호사들의 모습을 통해 국경과 문화의 경계를 넘나드는 사람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다양한 전시회, 워크샵 등에 모두 무료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tbs 뉴스, 윤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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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1 05:45:00
● 서울사진축제 서울 新아리랑(∼11.30|서울시립 북서울 미술관, 서울시청 시민청, 서울혁신파크 SeMA 창고)
서울특별시와 서울시립미술관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올해는 본 전시 중심으로 운영하던 기존 행사를 확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도시 차원의 사진축제로 키웠다. 본전시가 열리는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을 중심으로 3개의 특별전과 3개의 공모전 그리고 심포지엄, 시민포럼, 사진워크샵 등이 서울시청 시민청, 서울도서관, 서울혁신파크 SeMA창고, 문래동 예술 창작촌, 통의동 보안여관 등에서 열린다.
[스포츠동아]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2016서울사진축제가 ‘세계화’와 ‘디아스포라’를 상징하는 <서울 新아리랑-천리의 강물처럼>을 주제로 서울 통의동 보안여관에서 11월 9일부터 22일까지 특별전<보이지 않는 도시 : Cité Invisible >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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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서울사진축제 해외작가특별전 포스터 |
특별전 ‘보이지 않는 도시 : Cité Invisible ‘는 유기체적인 도시의 성장과 소멸의 과정에서 보이는 도시의 모습과 그 속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다양한 심리적 상황을 드러내고자 하는 의도로 기획됐다.
이탈로 칼비노(Italo Calvino)의 저서「보이지 않는 도시들(Le Citta invisibili)」은 베네치아의 젊은 여행자인 마르코 폴로와 타타르 제국의 황제 쿠빌라이 칸이 나누는 가상의 대화를 담고 있는 소설이다.
이 소설에 등장하는 도시들은 실제의 도시가 아니라 환상 속의 도시인데 칼비노는 55개의 가상의 도시가 가진 기억과 욕망, 기호와 이름, 지속되는 또는 숨겨진 도시등 11개의 카데고리로 나누어 도시의 공간과 의미를 탐색하고 있다.
칼비노의 저서와 동명의 제목인 <보이지 않는 도시 : Cité Invisible>전은 프랑스를 기반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6명의 젊은 작가들의 감각적 시선을 통하여 도시의 현실을 바라보게 한다.
각 작가들의 개성적인 관점으로 포착된 도시의 현실과 환상의 경계, 과거와 현재, 혼돈과 질서가 혼재한 공간으로서의 도시의 모습들은 우리가 살았으며, 살고 있는 그리고 살아가야 할 도시의 의미를 반추하게 할 것이다.
참여 작가는 Dolores Marat(프랑스, 돌로레스 마라), Geraldine Lay(프랑스, 제랄딘 레),
Konstantin Chernichkin(우크라이나, 콘스탄틴 체르니츠키), Laurent Kronental(프랑스, 로랑 크로낭탈), Patrick Tourneboeuf(프랑스, 파트릭 투른느뵈프), Ricardo Yui(페루, 리카르도 유이)등 이다.
특별전이 열리는 서울 통의동 보안여관은 80여년 동안 한국문학과 함께 한 역사와 흔적을 간직한 장소다. 1930년대 서정주, 김동리, 김달진 등 12명의 가난한 젊은 시인들이 이곳에서 투숙하면서 문학동인지 <시인부락>을 탄생시킨 것처럼 오늘날의 보안여관은 젊은 예술가들에 의해 새로운 문화의 산실과 거점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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