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Model Shop. 서울 과학사.

종언×종범 Jongeon x Jongbuhm

종언×종범은 디자이너 김종범과 엔지니어 최종언의 일시적 협업 프로젝트이다. 공동으로 제작한 ‘마네킹’이라 조립식 3D 프린터기로 서울에서 마주치던 생활밀착형 익명의 디자인 사물들을 수집하고 이를 자신들의 3D프린터로 미니어쳐화 시켰다.

작가소개

종언
대학2학년때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3D프린터를 만들어 창업한 엔지니어 서울을 너무 좋아해서 주말에는 동네 탐방을 다닌다. 달 동네에서 길을 잃는 것이 소소한 행복.

종범
디자인그룹 노네임노샵의 디자이너. 각종 가구 및 장치물을 디자인하고 있다. 최근에는 Ab Group 으로도 활동 중이다.

작가노트

종언은 최씨 이고, 종범은 김씨 이다. 종언은 엔지니어 이고, 종범은 디자이너 이다. 종언과 종범은 최근 ‘마네킹’ 이라는 조립식 3D 프린터기를 만들었다. 두 사람은 낯선 동네의 골목길을 돌아다니거나 주변의 사물들을 들여다 보기를 좋아한다.
종언과 종범은 다음과 같은 생각을 한다. 서울을 만드는 것, ‘서울을 이것이다’ 라고 기억하게 만드는 것은 특이한 것들이다. 특이한 것들에는 도로 표지판을 받치는 구조물처럼 매일 보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지 않는 것들과, 변두리에 위치한 재미있게 생긴 집들 그리고 이름을 뭐라고 불러야 할지 알 수는 없지만 시선을 끄는 것들이 있다.

서울과학사는 다음과 같은 곳 이다. 서울을 포함한 다양한 지역에서 특이한 것들을 채집하고 킷트화 하는 독립 모형점 이다. 필요한 만큼만 적절히 생산 할 수 있는 생산 방식을 선택, 조합한다. 사용자에 의해 수집 된 자료와 킷트를 수렴하여 생산한다. 상설 매장이 아닌 기간 한정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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