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ll_41

아시아투데이_20161019

서울의 의미 성찰하는 ‘2016 서울사진축제’ 개최

11.1~30일 ‘서울 신아리랑-천리의 강물처럼’ 주제로 90여 점 본 전시
시민·외국인·청소년 공모사진전 및 포럼·사진워크숍 등 참여행사 마련

아시아투데이 방정훈 기자 = 서울시가 이주·경계·커뮤니티·도시공동체 등에 포커스를 맞춘 사진작품을 통해 미래도시 서울의 의미를 성찰해보는 ‘2016 서울사진축제’를 11월 한 달간 개최한다.

‘서울 신(新)아리랑 – 천리의 강물처럼’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의 본 전시에서는 경제발전이 가져온 도시의 정체성 변화를 22명 작가들이 90여 점의 사진과 영상작품이 공개된다.

‘1부 경계에서 경계를 바라보다’, ‘2부 타인의 땅에서 나의 집으로’ 2개의 파트로 나눠 각각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전시실 1·2에서 열 계획이다.

이어 특별전으로 ‘보이지 않는 도시 : Cite Invisible’가 11월 9~22일 통의동 보안여관에서, 한독이주여성 아카이브 ‘언니들이 왔다: Our Trans-Ganger’가 11월 1~30일 서울도서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서울 속 문래, 문래 속 서울 – 열 개의 문장으로 쓴 편지’도 11월 7~20일 문래예술창작촌에서 개최된다.

공모전 작품 전시회에서는 시민·국제·청소년사진 공모전으로 나눠 지난 8월 22일부터 9월 25일 동안 접수했던 사진 가운데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작품들을 선보인다.

시는 또 사진작가, 도시공학과 교수 등 다양한 분야 20여 명의 전문가들이 현대적 디아스포라와 도시공동체의 의미를 탐색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아울러 사진이론가와 작가들을 강연자로 초청, 사진 마니아층은 물론 일반 시민들도 배울 수 있도록 수준별 맞춤구성으로 진행하는 사진워크샵을 진행한다.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hito@asiatoday.co.kr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