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디윗보안_여성주의 미술

  • 일정: 2021년 5월 11일부터 6월 15일 / 화요일 진행 (*5월 25일은 쉽니다)
  • 강연시간: 오후 7시 ~ 8시 30분
  • 장소: 보안1942 아트스페이스 보안3 (신관 지하2층)
  • 인원: 선착순 30명 (25명 전체수강 / 각 강의별 수강자 5명)
  • 수강료: 전체수강 5만원 (개별수강 각 강의별 1만5천원)
  • 신청기간: 2021년 4월 30일부터 5월 7일까지
  • 신청순서대로 입금안내 문자가 발송되니 참고 바랍니다. (*5월 6일부터 문자 발송 예정)
신청이 마감되었습니다.

보안1942(통의동 보안여관)에서 연구 기획프로그램으로 <스터디윗보안>을 진행합니다. 

<스터디윗보안>은 매년 보안1942가 관심을 가지고 고민하고 있는 지점의 주제를 선정하여 많은 사람들과 함께 공부하고 문제의식을 공유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입니다.

2021년, 프로그램의 첫 번째 주제로 “여성주의 미술”을 다섯 차례에 걸쳐 다룹니다.

근대부터 현대까지 여성주의 미술사에 대해 살펴본 후 동시대 국내외 여성 예술가들의 활동에 대해 알아봅니다. 

국내외 여성주의 미술사를 통해 현재의 여성주의 미술의 경향을 이해하려 합니다.

이 강연은 전체 강의를 순서대로 수강하기를 권장하여 전체 강연 수강을 기준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매 강연 참석이 어려우신 분들을 위해 각 강연당 소수의 추가모집 자리를 마련하려고 하니 체크하여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첫 번째 강연]

한국 근현대미술사의 여성미술가들

조은정 (미술평론가/고려대학교 초빙교수)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미술사학을 전공하고 박사학위를 받았다.

구상조각평론상, 석남미술이론상을 수상하였다.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 회장, 인물미술사학회 회장을 역임하였고, 박수근미술상 운영위원장, 성북구립미술관 운영위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두 번째 강연]

우수리 여성주의

양효실 (서울대 한예종 강사)

『불구의 삶, 사랑의 말』, 『권력에 맞선 상상력, 문화운동 연대기』 등의 저서를 썼고 주디스 버틀러의 『연대하는 신체들과 거리의 정치 – 집회의 수행성 이론을 위한 노트』(공역), 『윤리적 폭력 비판』등을 번역했으며, 양예규, 임흥순, 안은미, 정은영 등등의 작가들의 선집의 필자로 참여했으며 현재 비평가로 예술가들을 만나고 있다.

[세 번째 강연]

오늘의 여성 예술가 네트워크, 루이즈 더 우먼

루이즈 더 우먼

루이즈 더 우먼은 2020년 8월 설립한 시각 예술 분야 여성 예술인 네트워크 입니다. 9명의 여성 예술가가 모여 시작했고, 현재 104명의 여성 예술가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LTW는 세이프존 내의 협업과 교류를 지향합니다.

[네 번째 강연]

여전히 ‘그외의 이야기들’로만 언급되는 곳에서의 ‘여성’ ‘미술’ : 난민, 이주민, 여성 아닌 여성들의 이야기

전솔비

영상학, 미디어 문화연구, 비교문학에 대한 연구를 기반으로 소수자 운동에서 등장하는 이미지와 텍스트들이 현장과 학문, 예술을 연결하는 활동들에 관심을 갖고 있다. 2019년부터 ‘난민x현장’ 프로젝트를 통해 <난민, 난민화되는 삶>을 공동집필했으며 현재는 예술가들과 난민 여성의 이야기를 재아카이브화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다섯번 째 강연]

예술가로, 또 부모로 살아간다는 것

김다은

여러 조직과 프로젝트를 거쳐 2019년에 팩토리 2를 운영·기획했다. 이곳에서 팩토리 콜렉티브로 만난 여혜진과 2020년부터 문화예술기획그룹 ‘다단조’를 결성, 다양한 이들과 협업하며 예술에 기대어 의미 있는 기획을 풀어나가고 있다. 한편, 세 개의 정체성 – 여성, 엄마, 기획자 – 을 단단하고 건강하게 지키고 지속하려는 노력과 기획력을 엮어 개인 프로젝트로 독립출판물 <자아, 예술가, 엄마>(2020), <서울의 엄마들>(2021)을 선보인 바 있으며, 공공예술사업 <제로의 예술>의 일환인 ‘예술육아소셜클럽’을 공동기획해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