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럭03 – 네번째 공부

장소와 공간을 공유하다02_스몰하우스빅도어_남정모 대표

통의동 보안여관 청년작가 공부모임 두럭03에서는 정림건축문화재단과 함께 장소와 공간을 공유하는 이야기들을 네번에 걸쳐 열어갑니다. 두번째로 디자인호텔 스몰하우스빅도어를 만들고 운영하는 남정모 대표 와 함께 합니다.

스몰하우스빅도어는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소형 디자인 호텔이다. 1960년에 지어진 건물은 주로 사무실로 사용되었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새로운 것들에 밀리고 처져서 이곳을 처음 왔을때는 인근 백화점의 물류창고, 수선집, 그리고 몇 개의 작은 사무실이 전부인 낡은 어두운 곳 이었다. 하지만 그 안에 50년 이상의 시간이 그대로 느낄수 있는 작은 요소요소 하나가 오히려 지금 시대에 새롭게 느껴질 수 있다는 생각을 남정모 대표가 그리고 그가 소속된 스튜디오,디자인 메소즈가 처음 디자인 호텔에 대한 생각을 갖게 한 시작점이 되었다.

‘새로운 것이 언제나 물리적으로 방금 만들어진 것이다’ 라고 생각하지 않는 남정모 대표의 철학과 호텔이라는 공유공간에 대한 이야기들을 이번 강연에서 들으며 참여자들과 대화를 나눠본다.

강사소개

남정모

건국대학교에서 시각정보 디자인을 공부한뒤 미국으로 건너가 Academy of art university 에서 그래픽 디자인 석사과정을 밟음.  그 후 한국으로 들어와 2012년 12월에 디자인메소즈 결성. 54년된 물류창고를 개조하는 스몰하우스빅도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기획 – 계획 – 시공 – 운영을 모두 남정모 대표가 맡아서 진행.

SMALL HOUSE BIG DOOR 대표 / Design Methods 디자이너, 디자인매니저 /
브랜드 ‘Sweetch’   Branding, Design Process, Print Making 책임 디자이너

2013 – 코리아 디자인 어워즈 리빙 디자인 부문 최고상 수상
2014 – 코리아 디자인 어워즈 리빙 디자인부문 최종후보
2015 – 코리아 디자인 어워즈 리빙 디자인부문 최종후보
2015 – 디자인 하우스 주최, 주관 2015년 월간 디자인이 주목하는 디자이너 선정
          디자인 호텔 브랜드, Small House Big Door 브랜드 전략 / 디자인 총괄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국타이포그래피학회 주관
          국제 타이포그래피 디자인 비엔날레 typojanchi 참여디자이너

대상 (선착순 20명)
– 공유공간에 대한 관심이 있는 사람
– 통의동 보안여관 청년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두럭03 멤버

장소
정림건축문화재단 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8길 19 (통의동 83-1)
http://www.junglim.org/contact

문의
통의동 보안여관 E-mail boan1942@gmail.com

주최
통의동 보안여관 www.boan1942.com
통의동 보안여관 소개 PDFhttps://issuu.com/artspaceboan/docs/boan1942_150312_e/1
정림건축문화재단 http://www.junglim.org/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