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기획: 유재현

장소 : 에벤뵉하우스
Ebenböckstraße 11, 81241 München

오프닝 : 2019년 12월 18일 6PM – 10PM

주최: 뮌헨시 문화부(Landeshauptstadt München, Kulturreferat)

협력: 보안여관Boan1942


전시 기간: 2019년 12월 19일부터 12월 25일까지
전시 관람 문의
최대진 +49(0)176 7465 4758, Email: choideajin@gmail.com
유재현 +49(0)179 8318029, Email: info@artyoo.net

그동안 2017년부터 통의동 보안여관과 뮌헨시 국제 교류부가 협력해서 진행된 교류 프로그램 중 통의동 보안여관에서 첫 번째로 선정된 최대진 작가의 개인전이 레지던시 및 전시 공간인 독일 뮌헨 에벤뵉하우스에서 열린다.

최대진 작가는 유럽 특히 독일 뮌헨으로 들어본 수많은 난민을 통해 사람, 타자, 그리고 특히 환대라는 개념(사람, 장소, 환대/ 김현경, 문학과지성사)을 재해석하여 시각적인 드로잉 및 설치 작업으로 보여 준다. 프랑스계 독일 시인인 아델베르트 폰 샤미소의 페터 슬레밀스 우화집 ‘그림자를 판 사나이’ 중 그림자 없이 살아가는 인간은 인간적 삶이 아님을 강조한다. 그가 작품으로 이야기할 절대적 환대는 난민(타인)에게 인간이되는 그림자를 선물하게 된다.

최대진(시각 예술가)은 한국에서 대학을 다니다 프랑스로 유학을 떠나 그곳에서 미술을 시작하게 되었다. 자연스레 이동과 경계의 개념을 몸으로 체득하고 그것을 작업의 영역으로 확장시켜 다향한 표현수단으로 풀어내고 있다. 현재 서울에서 거주하며 활동하고 있다.

유재현은(전시기획자 및 시각 예술가)은 서울과 뮌헨간의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그의 주요 관심사는 현대미술 담론에서 민주주의 시스템에서의 정치적 영향과 냉전의 결과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