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쌀 테이스팅 워크샵]
사라진 15종의 토종벼 현미쌀밥과
토종벼 쌀로 빚은 다양한 술,
7명의 요리사들이 다양한 요리를 펼쳐 놓았습니다.
토종쌀 밥과 술, 음식들을 마음껏 먹을수 있는 기회.
선착순 예약으로 진행되었습니다.
—
0.0001%의 미래, 토종쌀의 맛과 멋.
우리 땅에서 농부들이 5000년 간 키우고 이어 온 토종벼!
우리의 밥상에서 사라져 간 토종쌀이
소농과 도시농부, 요리사의 손으로 되살아납니다.
전국의 토종벼를 재배하는 농부들과 도시농부,
그리고 요리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15가지 토종벼 품종의 현미쌀밥과
토종쌀로 빚은 다양한 술과 요리를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토종벼의 다양한 맛과 멋,
그리고 미래의 가능성을 탐험하는 자리였습니다.
–
일시 : 2017년 1월 11일 수요일 오후 2시-8시
장소 : 불광동 서울혁신파크 (은평구 통일로 648 녹번동 5번지)
대상 : 토종벼에 관심이 있는 농부, 요리사, 일반인
참가회비 : 1인당 2만원(저녁식사 및 2017 토종벼 품종 하일라이트 소책자 제공)
[REVIEW]
0.0001%의 미래, 토종쌀 워크샵을 잘 마쳤습니다.
지난 수요일, 서울혁신파크에서 열린 토종쌀 테이스팅 워크샵이 있었습니다. 100여 명이 넘는 많은 분의 발길이 닿았던 시간이었습니다.
–
우보농장의 이근이 농부님을 비롯해 전국에서 올라오신 농부님들의 토종쌀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토종쌀을 종류별로 맛보고 평가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토종쌀은 풍미와 식감이 아주 다양했습니다.
–
이어 토종쌀로 만든 간식들과 7명의 쉐프님들의 토종쌀 요리를 맛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토종쌀과 어울리는 농부님들이 가져온 푸짐한 반찬들로 저녁까지 먹으며 워크샵을 마무리했습니다.
–
우보농장 이근이 선생, 토종벼 농부들, 1인 10만 원짜리 밥을 차리다 순순히 토종쌀로 음식들을 만들어주었던 쉐프들, 식기를 빌려주고 후원해 준 마르쉐 친구들, 장소를 제공해 준 서울혁신센터 관계자들, 함께해 준 백여 명의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농부님들과 쉐프님들 그리고 토종쌀에 관심을 가져주신 신청자 분들 덕에 풍요로운 워크샵이었습니다.
Photo by 곽소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