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 공식인증사업
< La French Touch. 프렌치터치 >
전시 기간 2016.12.7 – 2017.1.7
오프닝 2016.12.7 pm 6
장소 통의동 보안여관 구관, 신관 (종로구 효자로 33)
기획 카롤린 비시에르 & 장-폴 블랑쉐 (프랑스 메이막아트센터)
참여작가
르노 오귀스트-도르메유 Renaud Auguste-Dormeuil, 로난 바로 Ronan Barrot,
아멜리 베르트랑 Amélie Bertrand, 안느 브레죠 Anne Brégeaut,
기욤 브레송 Guillaume Bresson, 필립 코녜 Philippe Cognée, 롤랑 코뉴 Roland Cognet,
델핀 쿠앙데 Delphine Coindet, 줄리안 크레피유 Julien Crépieux, 장 드낭 Jean Denant,
다미안 드루베 Damien Deroubaix, 발레리 뒤 셰네 Valérie du Chéné, 셀린 뒤발 Célin Duval,
로랑 피에베 Laurent Fiévet, 다니엘 피르망 Daniel Firman, 니콜라 기예 Nicola Guiet,
로라 에노 Laura Henno, 기욤 르블롱 Guillaume Leblon, 로랑 르 던프 Laurent Le Deunff,
나타샤 르슈어 Natacha Lesueur, 디디에 마르셀 Didier Marcel, 모드 마리 Maude Maris,
마티유 메르시에 Mathieu Mercier, 발레리 므레쟌 Valérie Mréjen,플로랑스 파라데 Florence Paradeis,
오로르 팔레 Aurore Pallet, 기욤 피나르 Guillaume Pinard, 필립라메트 Philippe Ramette,
줄리야 스칼베 Julia Scalbert, 뮤리엘 투르몽드 Muriel Toulemonde
전시 소개
한불 수교 130 주년을 맞이하여 ‘한불 상호 교류의 해’ 전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프랑스의 메이막 아트센터에서 열렸던 통의동 보안여관의 기획전 <메이드 인 서울 MadeinSeoul>이 2016 년 6 월 성공리에 마무리되었다.이에 화답하는 교환 전시의 원칙에 따라,2016 년 12 월 7 일부터 한 달간 통의동 보안여관의 신관(ArtspaceBoan1942)과 구관에서 메이막아트센터의 관장인 카롤린
비시에르가 기획한 특별기획전 <프렌치 터치 FrenchTouch>가 열린다.
서울의 근대 역사의 흔적이 생생히 남아 있는 보안여관에서 프랑스의 젊은 현대미술이 가진 독특한 시선의 장을 펼쳐보이게 될 이번 전시는 ‘프렌치 터치’라는 말로 흔히 표현되는 그만의 확고한 세계와 한 마디로 정의내리기 어려운 프랑스 예술의 다양한 면모를 담았다.
프랑스적인 정신은 여러 가지 특징이 조합된 결과로 여기에는 표현의 우아함과 감정의 절제, 체계적 정신, 이성,보편주의적인 경향과 함께 개인주의,저항정신, 자유분방하면서도 억제된 극단주의가 공존한다.디지털화되고 세계화된 현대사회에서 이를 지키고자 하는 그들의 고집은 특히 더 놀라운데,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조해야 할 것은 프랑스의 이런 정신들이 패션,디자인,현대미술, 음악,요리 등의 다양한 문화와 예술 분야에서 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는 사실이다.어떠한 창조적인 예술품도 그것이 만들어진 사회나 시대에서 동떨어질 수 없다.이번 전시에 참가하는 작가들은 현재 프랑스의 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작가들로 이들이 가진 주제 의식과 창작 방식은 세계가 인정하는 프랑스만의 정신,즉 프렌치 터치를 잘 드러내고 있다.
카롤린 바시에르 & 장-폴 블랑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