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_20160907

서촌 곳곳에서 즐기는 ‘서울루나포토 페스티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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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덕수궁 함녕전 ‘달과 사진의 밤’ 현장을 찾은 시민들이 문화 공연을 즐기고 있다.
보안여관·류가헌·사이드·길담서원·공간291 등 문화공간서 사진전 실시
사진작가 아이켈붐·김익현·밍가드 등 ‘아이텐티티’라는 주제로 작품 전시

아시아투데이 방정훈 기자 = 실험적이고 자유로운 사진을 전시하는 ‘서울루나포토 페스티벌’이 18일까지 서촌 일대와 경복궁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다.

서촌 일대에서는 ‘통의동 보안여관’, ‘사진위주 류가헌’, ‘길담서원’, ‘부암동 문화공간 공간 291’, ‘사이드’ 등 7개 공간에서 아이덴터티(Identity, ID)라는 주제 하에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네덜란드 출신 한스 아이켈붐은 20여 년 동안 세계 각지에서 기록한 행인의 사진에서는 개성을 드러내기 위해 입는 옷이 사실은 유행을 대변하는 집단의 소비 형태라는 것을 보여 준다.

김익현은 중형 카메라로 찍은 ‘불주사’ 자국은 결핵 예방이라는 취지 아래 특정 시대 우리 신체에 남겨진 상처이자 아이콘이라는 것을 느끼게 한다.

스위스 출신 얀 밍가드는 동물과 식물, 인간의 유전자와 데이터를 보존하는 유럽 20여 곳의 연구소를 방문해 지구상의 정체성을 지키려는 과학 행위를 기록함으로써 다른 차원의 정체성 문제를 다룬다.

10일에는 6시 30분부터 경복궁 내 국립고궁박물관 마당에서 전시에 참여하는 사진 전시 작품들을 포토필름의 형태로 음악 공연과 함께 상영하는 ‘달과 사진의 밤’이 열린다.

싱어송라이터 김목인 및 사운드 디자이너 정재호가 참여하여 직접 사진을 해석하여 작곡한 음악 공연과 함께 대형 스크린에서 포토필름으로 즐기는 사진은 또 다른 즐거움과 영감을 선사할 것이다.

이 외에도 참여 작가와의 만남, 서촌 투어 및 플리마켓 등 일정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시 및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seoullunarphoto.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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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_20160907

카메라에 담지 못한 아이덴티티

서울루나포토 페스티벌 6일 개막…다양한 사진에서 개인의 정체성 드러나는지 물어

‘서울루나포토 페스티벌’ 통의동 보안여관 전시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서울루나포토 페스티벌’이 6일~18일 경복궁 국립고궁박물관과 서촌 일대에서 열린다.

‘격식 없는 장소에서 친근하게 사진을 만난다’라는 취지로 마련된 행사는 아이덴티티(Identity)를 주제로 한 사진을 전시, 영상 등을 통해 소개한다. 전시장은 통의동 보안여관, 사진위주 류가헌, 길담서원, 부암동 문화공간 공간 291, 사이드 등 일곱 곳으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네덜란드 출신 작가 한스 아이켈붐은 세계 각지에서 기록한 행인의 사진을 보인다. 개성을 드러내는 옷이 사실은 유행을 대변하는 집단 소비 형태라는 것을 강조한다. 스위스 작가 얀 밍가드는 인간, 동물, 식물의 유전자 등을 보존하는 연구소들의 과학 기록을 통해 정체성의 문제를 논하고, 김익현은 결핵을 예방하려고 맞는 ‘불주사’의 다양한 면면을 전하며 우리 신체에 남겨진 상처와 아이콘을 가리킨다.

‘서울루나포토 페스티벌’ 사진위주 류가헌 전시 및 작가와의 대화

조직위는 “현대사회에서 사진은 신분증의 한 부분으로서 사회 구성원임을 증명하기 위해 피할 수 없는 요소”라며 “이번 사진들은 개인의 고유한 정체성이 드러날 수 있는지를 묻는다”고 설명했다.

10일 국립고궁박물관 마당에서는 작곡가 겸 가수 김목인과 사운드 디자이너 정재호가 사진을 해석해 작곡한 음악을 들려준다. 대형 스크린으로 사진을 동시에 펼쳐 색다른 재미를 전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루나포토 페스티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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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매일_20160907

서울루나포토 개막… ‘고궁에서 즐기는 달과 사진의 밤’

▲ 서촌 골목의 문화 공간에서 실험적이고 자유로운 전시를 선보이는 ‘2016 서울루나포토 페스티벌’이 경복궁 고궁박물관과 서촌 일대에서 오는 18일까지 열린다. 생활밀착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사진의 저변 확장에 기여해온 통의동 보안여관, 사진 위주 류가헌, 문화 놀이터 길담서원, 부암동 문화공간 공간 291, 건축가가 운영하는 특색 있는 한옥 레지던스 사이드 등 7개 공간에서 아이덴티티(Identity, ID)라는 주제 하에 전시와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오는 10일 경복궁 고궁박물관 마당에서 열리는 ‘달과 사진의 밤’에서는 포토필름 형식으로 제작된 국내외 작가들의 사진을 뮤지션의 음악적 해석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사진은 지난 해 덕수궁 함녕전에서 열린 ‘달과 사진의 밤’ 행사 일부. [서울루나포토페스티벌 조직위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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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매일_20160907

2016 서울루나포토페스티벌 개막

 

▲ 서촌 골목의 문화 공간에서 실험적이고 자유로운 전시를 선보이는 ‘서울루나포토 페스티벌’이 경복궁 국립고궁박물관과 서촌 일대에서 오는 18일까지 열린다. 생활밀착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사진의 저변 확장에 기여해온 통의동 보안여관, 사진 위주 류가헌, 문화 놀이터 길담서원, 부암동 문화공간 공간 291, 건축가가 운영하는 특색 있는 한옥 레지던스 사이드 등 7개 공간에서 아이덴터티(Identity, ID)라는 주제하에 전시와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사진은 길담서원 한뼘미술관에서 열리는 임채욱 작가의 ‘인왕산 ? 서울의 진경을 품다’ 전시 작품. [서울루나포토페스티벌 조직위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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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매일_20160907

2016 서울루나포토페스티벌 개막
▲ 서촌 골목의 문화 공간에서 실험적이고 자유로운 전시를 선보이는 ‘서울루나포토 페스티벌’이 경복궁 국립고궁박물관과 서촌 일대에서 오는 18일까지 열린다. 생활밀착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사진의 저변 확장에 기여해온 통의동 보안여관, 사진 위주 류가헌, 문화 놀이터 길담서원, 부암동 문화공간 공간 291, 건축가가 운영하는 특색 있는 한옥 레지던스 사이드 등 7개 공간에서 아이덴터티(Identity, ID)라는 주제하에 전시와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사진은 통의동 보안여관 신관 건축 현장에서 열리는 마크 더피(Mark Duffy)의 ‘Vote no.1’ 전시 작품. [서울루나포토페스티벌 조직위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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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매일_20160907

2016 서울루나포토 페스티벌 개막

 

▲ 서촌 골목의 문화 공간에서 실험적이고 자유로운 전시를 선보이는 ‘서울루나포토 페스티벌’이 경복궁 국립고궁박물관과 서촌 일대에서 오는 18일까지 열린다. 생활밀착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사진의 저변 확장에 기여해온 통의동 보안여관, 사진 위주 류가헌, 문화 놀이터 길담서원, 부암동 문화공간 공간 291, 건축가가 운영하는 특색 있는 한옥 레지던스 사이드 등 7개 공간에서 아이덴터티(Identity, ID)라는 주제하에 전시와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사진은 ‘사진위주 류가헌’에서 열리는 이재갑 작가의 ‘그림자가 일어섰다(The shadow stands up)’ 전시 작품. [서울루나포토페스티벌 조직위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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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_20160907

서촌의 가을, 달빛과 사진으로 물든다

ㆍ3회 서울 루나포토 페스티벌
ㆍ10개국 작가 34명 작품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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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덕수궁에서 열린 ‘달과 사진의 밤’ 현장.

서울 서촌 일대에서 실험적인 사진 전시를 즐길 수 있는 ‘서울 루나포토 페스티벌’이 개막됐다.

올해로 3회째인 루나포토 페스티벌은 ‘달과 사진을 즐긴다’는 의미로, 격식 없는 일상적 장소에서 보다 친근하게 사진작품을 감상하고, 사진작가와 만나 소통한다는 취지로 마련된다. 올해의 주제는 ‘아이덴티티(Identity, ID)’다. 자신을 나타내는 신분증의 하나이자 정체성이란 개념도 포괄하는 주제로, 사진은 과연 얼마나 개인의 고유한 정체성을 드러낼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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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훈의 ‘유럽 난민 위기’(그리스)

김익현, 성남훈, 이재갑, 한스 아이켈붐, 히로시 오카모토, 케빈 오 무니, 얀 밍가드 등 10개국에서 34명의 사진가가 참여했다.

사진 전시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행사가 서촌 일대 문화공간 7곳에서 펼쳐진다. 생활밀착형 문화예술을 기획해 온 ‘통의동 보안여관’을 비롯해 사진 전문갤러리 ‘류가헌’, 협동조합 사진공방 ‘공간 291’, 길담서원의 한뼘미술관, 사이드, 이용재아키텍츠 윈도우 갤러리, 더북소사이어티 등이다.

류가헌에서는 역사적 장소에서 자신의 그림자와 대면한 이재갑 작가가 ‘그림자가 일어섰다’전을, 난민의 이야기를 담은 성남훈 작가의 ‘불완전한 직선’전을 벌이고 있다. 신체의 일부에 집중해 작업한 김익현 작가의 전시는 통의동 보안여관 신관 신축 현장에서 볼 수 있다. 같은 곳에서 아일랜드의 선거 광고를 바탕으로 작업을 한 마크 더피의 작품도 관람할 수 있다. 사이드에선 스위스 사진작가 얀 밍가드의 대형 카메라로 작업한 사진들을, 길담서원 한뼘미술관에선 서촌의 인왕산을 회화적으로 드러낸 임채욱의 작업을 만난다. 사진평론가이자 기획자인 송수정 공동대표는 “사진이 한 개인의 고유한 정체성을 얼마나 드러낼 수 있는 매체인지, 또 나아가 관람객 자신의 정체성 문제도 생각해보는 자리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10일 밤에는 경복궁 내 국립고궁박물관 마당에서 ‘달과 사진의 밤’이라는 사진영상을 즐길 수 있다. 포토필름 형식으로 제작된 국내외 작가들의 사진을 대형 스크린을 통해 음악적 해석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11일 오후에는 카페 고희에서 사진 플리마켓이 마련된다. 작가와의 대화도 9일과 11일, 12일 예정돼 있다. 18일까지, 구체적 프로그램은 웹사이트(www.seoullunarphoto.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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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_20160906

서촌의 특별한 사진축제 ‘서울루나포토2016’

박진형 기자     입력 : 2016.09.06 20: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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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이 아닌 골목 문화 공간에서 국내외 작가들의 사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행사가 진행 중이다.

서울루나포토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오는 18일까지 경복궁 국립고궁박물관과 서촌 일대에서 서울루나포토 페스티벌 2016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행사는 ‘격식 없는 장소에서 친근하게 사진을 만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 루나포토페스티벌은 아이덴터티(Identity, ID)라는 주제를 통해 사진이 얼마나 개인의 고유한 정체성을 드러낼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진다.

전시를 즐기기 위해서는 ‘루나 팔찌'(3000원)을 구입해야 한다. 관람객들은 골목을 지나다니며 ▲통의동 보안여관 ▲사진위주 류가헌 ▲길담서원 ▲공간 291 ▲사이드 ▲우물집 ▲고희 ▲더북소사이어티 등을 방문해 작품을 즐기면 된다.

조직위는 전시 외에도 관람객들이 자유롭고 즐겁게 사진을 만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10일 오후 6시30분 경복궁 내 국립고궁박물관 바당에서는 사진 전시 작품들을 포토필름 형태로 음악 공연과 함께 상영하는 ‘달과 사진의 밤’이 열린다. 싱어송라이터 김목인과 사운드 디자이너 정재호가 행사에 참여한다.

아울러 참여 작가와의 만남, 서촌 투어, 플리마켓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루나포토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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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례_20160906

서촌 일대 함께하는 ‘달밤 사진 축제’

 

서울 경복궁 국립고궁박물관과 서촌 일대에서 사진축제 ‘서울루나포토 2016’이 열리고 있다. 사진전시, 영상 상영회, 작가와의 대화, 포토마켓 등 동시다발로 펼쳐지는 다양한 행사를 가을 달밤의 정취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다. 관객이 수동적으로 전시된 사진을 관람하는 형태에서 벗어나 직접 참여할 수도 있다. 9월18일까지.

10일 오후 6시30분부터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리는 영상상영회 ‘달과 사진의 밤’은 사진을 동영상으로 제작한 슬라이드 프로젝션과 사진 이미지를 빠른 속도로 편집한 스톱모션을 음악과 함께 상영하는데 오형근, 육명심 등 한국 작가와 왕칭쑹, 오카모토 히로시 등 외국 작가 등 총 15명 사진가의 작품을 볼 수 있다.

이 밖에 사진위주 류가헌에선 이재갑의 <그림자가 일어섰다>와 성남훈의 <불완한 직선>이, 통의동 보안여관에선 홍진훤·이우성·서평주·신학철의 <추적자 그들은 너무도 사랑했다>가 열린다. ‘작가와의 만남’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류가헌에선 이재갑(7일), 통의동 보안여관에선 <추적자> 참여 작가들(8일), 길담서원에선 임채욱(9일) 작가를 만날 수 있다.

11일 오후 3시부터 통의동 보안여관에서 열리는 루나포토마켓에선 포토북, 앤틱카메라 판매와 함께 즉석 사진촬영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문의: 사무국 (02)720-8409, www.seoullunarpho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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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_20160906

서울루나포토 페스티벌 개막…’사진으로 즐기는 가을’

입력시간 | 2016.09.06 19:27 | 최성근 기자  sgchoi@edaily.co.kr

 서울루나포토 페스티벌 개막…`사진으로 즐기는 가을`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서울루나포토 페스티벌’이 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경복궁 국립고궁박물관과 서촌 일대에서 열린다.

스마트폰의 출현과 함께 하루에도 수십억 장의 사진이 생겨나고 전파되는 시대, ‘격식 없는 장소에서 친근하게 사진을 만난다’는 취지로 열리는 이 행사는 전시장을 벗어나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서촌 골목 골목의 문화 공간에서 실험적이고 자유로운 전시와 함께 영상 매체 및 문화 행사를 통해 사진을 친밀하게 만나고 즐길 수 있게 한다.

서촌 일대에 생활밀착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해 온 ‘통의동 보안여관’, 사진의 저변 확장에 이바지해온 ‘사진위주 류가헌’, 문화 놀이터 ‘길담서원’, ‘부암동 문화공간 공간 291’, 건축가가 운영하는 특색 있는 한옥 레지던스 ‘사이드’ 등 7개 공간에서 아이덴터티(Identity, ID)라는 주제하에 전시와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신분증(ID 카드)의 한 부분으로서 현대사회에서 사진은 한 사회의 구성원임을 증명하기 위해 피해 갈 수 없는 요소가 됐고, 사람들은 좀 더 안전하고 기회가 많은 땅의 ID 카드를 얻기 위해 목숨을 걸고 국경을 넘는다. 올해 루나포토페스티벌은 이들 사진은 과연 얼마나 개인의 고유한 정체성을 드러낼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진다.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 중, 네덜란드의 한스 아이켈붐이 20여 년 동안 세계 각지에서 기록한 행인의 사진은 개성을 드러내기 위해 입는 옷이 사실은 유행을 대변하는 집단의 소비 형태라는 것을 여과 없이 보여 준다. 김익현이 중형 카메라로 찍은 ‘불주사’ 자국은 결핵 예방이라는 취지 아래 특정 시대 우리 신체에 남겨진 상처이자 아이콘이다. 스위스 사진가 얀 밍가드는 동물과 식물, 인간의 유전자와 데이터를 보존하는 유럽 20여 곳의 연구소를 방문해 종의 보존을 통해 지구상의 정체성을 지키려는 과학 행위를 기록함으로써 다른 차원의 정체성 문제를 다룬다.

루나포토페스티벌에서는 대중들이 좀 더 자유롭고 즐겁게 사진을 만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0일에는 6시 30분부터 경복궁 내 국립고궁박물관 마당에서 전시에 참여하는 사진 전시 작품들을 포토필름의 형태로 음악 공연과 함께 상영하는 ‘달과 사진의 밤’이 열린다. 싱어송라이터 김목인 및 사운드 디자이너 정재호가 참여하여 직접 사진을 해석하여 작곡한 음악 공연과 함께 대형 스크린에서 포토필름으로 즐기는 사진은 또 다른 즐거움과 영감을 선사할 것이다.

또, 참여 작가와의 만남, 서촌 투어 및 플리마켓 등 일정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XM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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